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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콜라보 막걸리 미국서 인기, '칠성막사'로 3번째 완판 도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3-03 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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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순당이 한정판 막걸리 '국순당 칠성막사'를 미국에 수출한다. 

국순당은 3일 롯데칠성음료와 협력해 제작한 국순당 칠성막사를 미국에 수출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순당 콜라보 막걸리 미국서 인기, '칠성막사'로 3번째 완판 도전
▲ 국순당과 롯데칠성음료의 협업제품 국순당 칠성막사가 미국에 수출된다. <국순당>

앞서 국순당은 또 다른 콜라보 제품인 '국순당 죠리퐁당'과 '국순당 바밤바밤'를 미국시장에 선보여 완판한 적이 있다. 이번이 3번째 제품이다. 

미국 수출용 국순당 칠성막사는 국내 시판 제품과 동일한 막걸리다. 

이는 막걸리와 사이다의 조합으로 이중발효 기술의 국순당 막걸리에 청량한 맛의 칠성사이다를 더했다. 

디자인도 국내 시판용 제품과 동일하게 한글 표기 등을 살려 미국 소비자도 한국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국순당은 이번 제품 수출이 우리나라 전통 막걸리를 미국에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기존에 수출했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어 이번에는 칠성사이다에 막걸리를 타서 즐기던 '막사'를 제품화한 국순당 칠성막사를 수출하게 됐다"며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맛을 세계 시장에 계속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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