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100만 원대로 올랐다. 다만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 마스터카드가 멕시코에서 가상화폐 직불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 3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마스터카드가 멕시코에서 가상화폐 직불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일 오전 8시3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4% 내린 3108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4% 내린 218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25% 하락한 39만7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97%), 에이다(-2.47%), 폴리곤(-1.10%), 도지코인(-1.30%), 솔라나(-1.59%), 폴카닷(-2.39%), 시바이누(-1.2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목요일 일자리 수치에 관한 온건한 반응만큼 온건한 상태를 보였다”며 “비트코인은 2만3400달러에서 변동하고 있는데 지난주 동안 약간 하락했지만 범위의 중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카드가 멕시코에서 가상화폐 직불카드를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멕시코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소는 2일(현지시각) 마스터카드와 협업해 멕시코에서 가상화폐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발표했다.
초기 고객 10만 명을 대상으로 직불카드를 우선 발급한다.
마스터카드는 브라질에서도 가상화폐 선불카드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브라질 법정화폐인 헤알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14종의 결제를 지원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