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부사장 최원준 "애플이 폴더블 시장 진출한다면 당연히 환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3-02 16:1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부사장 최원준 "애플이 폴더블 시장 진출한다면 당연히 환영"
▲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사진)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파라 그린비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세계 모바일 전시회에서 애플의 폴더블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놓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은 세계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3)에서 현지시각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진출한다면 당연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삼성전자가 펼쳐놓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가치를 애플이 인정하는 것이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화웨이, 오포를 비롯한 중국 업체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놓고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최 부사장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 접는 폼펙터로부터 얻을 수 있는 독특한 소비자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현상이다”며 “경쟁에 집중하기 보다는 폴더블 기기의 대중화에 삼성전자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