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미국 2월 판매 사상 최대 기록, 월 판매 기록 연이어 경신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3-02 09:0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2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월 미국에서 도매 판매 기준 자동차 5만7044대를 팔았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2022년 2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9% 늘었다.
 
현대차 기아 미국 2월 판매 사상 최대 기록, 월 판매 기록 연이어 경신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2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2022년 11월부터 4개월 연속 월간 기준 최다 판매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도 2월 5만2932대로 7개월 연속 월간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엘란트라, 코나, 투싼 판매량이 각각 1년 전보다 53%, 32%, 42% 증가하며 현대차의 2월 판매실적을 이끌었다.

친환경차는 코나 EV(전기차)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각각 753%, 121% 늘었지만, 아이오닉5는 19% 줄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2월 도매 기준으로 자동차 6만859대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2월과 비교해 판매량은 24% 증가했다.

기아도 2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쓰면서 7개월 연속 월간 단위 판매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카니발, 포르테, 니로,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등 5개 차종이 역대 2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고 친환경차 판매량도 1년 전보다 32% 늘었다.

다만 EV6는 1294대가 판매돼 지난해 2월보다 판매량이 39.1% 줄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