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2월 한 달 하락으로 마감,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에 반등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3-01 12:1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2월 마지막 날 하락세로 마감했다.

현지시각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2.39포인트(0.71%) 내린 3만2656.70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2월 한 달 하락으로 마감,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에 반등
▲ 뉴욕증시가 2월 마지막 날 모두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2.09포인트(0.30%) 하락한 3970.15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1.44포인트(0.10%) 낮은 1만1455.54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2월 한 달 동안 다우지수는 4.19%가량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61%, 1.11% 감소했다.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또다시 높일 거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1월31일부터 2월1일까지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연준 위원 가운데 일부가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지지했다는 사실이 이날 밝혀지며 긴축 우려가 강해져 증시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선행지수도 시장 전망보다 낮았다. 미국의 비영리 민간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미국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보다 3.1포인트 하락한 102.9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108.5를 한참 밑돈 수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S&P500지수 내 금융, 자재, 통신 업종을 제외한 8개 업종이 모두 하락햇다.

28일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로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1.37달러) 오른 77.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