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정의용·서훈·노영민·김연철 기소, 탈북 어민 강제 북송 혐의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2-28 13:3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관련 혐의로 문재인정부의 외교·안보라인 고위급 인사 4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28일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등을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국가정보원이 2022년 7월6일 서 전 원장을 고발한 지 8개월 만이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53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용</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훈</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535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영민</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14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연철</a> 기소, 탈북 어민 강제 북송 혐의
▲ 검찰이 2월28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관련 혐의로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을 기소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검찰은 정 전 실장 등이 탈북 어민 2명을 본인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로 북한에 송환하도록 관계 기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탈북 어민이 국내 법령과 절차에 따라 재판받을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게 방해한 혐의도 적용했다.

정 전 실장과 서 전 원장은 중앙합동정보조사를 중단 내지 조기 종결하도록 중앙합동정보조사팀의 조사권 행사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 전 원장에게는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 중앙합동정보조사팀의 조사결과 보고서에서 어민들의 귀순 요청 사실을 삭제하고 중앙합동정보조사 조사가 종결된 것처럼 기재하는 등 허위보고서를 작성한 뒤 통일부에 배포하게 했다는 것이다.

탈북어민 북송사건은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당국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한 사건이다.

정 전 실장은 2022년 7월17일 ‘흉악범 추방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탈북어민들은 희대의 엽기적인 살인마들”이라며 “이들은 애당초 남한으로 귀순할 의사도 없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IM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안정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