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한국투자 "DL이앤씨 PF우발채무 위험 적어, 위험관리로 수주는 부족"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2-28 08:5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 위험이 적어 현금흐름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DL이앤씨 목표주가 4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한국투자 "DL이앤씨 PF우발채무 위험 적어, 위험관리로 수주는 부족"
▲ DL이앤씨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 위험이 적어 현금흐름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DL이앤씨 주가는 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DL이앤씨는 주택 도급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금흐름 관련 위험을 모두 대비한 뒤 사업을 시작하는 건설사"라며 “프로젝프파이낸싱 관련 우발채무 위험이 없는 대형건설사다”고 평가했다.

DL이앤씨는 주택사업을 수주할 때 토지 소유권 확보 단계에서 시행사의 채무를 연대보증하지 않는다. 연대보증한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지의 인허가 또는 본 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이 지연되거나 무산됐을 때 재무적 부담을 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사업초기부터 공사비의 90% 이상을 본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확보하는 기성불 사업장 위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런 사례에서는 공사 이익률이 15%인 사업장에서 분양율이 0%라도 5% 마진은 남길 수 있게 된다. 

강 연구원은 “DL이앤씨는 철저한 사업 위험 관리덕에 주택 수주 성과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이는 분양시장 호황기 때도 마찬가지였고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성과를 안정적으로 창출해내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2023년 플랜트사업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DL이앤씨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플랜트 수주 목표를 3조6천억 원, 매출 목표를 1조4천억 원으로 제시했다. 수주 목표는 지난해 목표(2조7천억 원)보다 33.3% 높고, 지난해 신규수주(1조7460억 원)와 비교해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강 연구원은 “플랜트부문 매출 목표 달성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해외 플랜트 현장 소식을 알리기도 했고 플랜트사업도 주택사업과 마찬가지로 선별수주에 나서고 있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해외 화공플랜트 건설공사 수주 공시를 냈다. 다만 발주처의 경영상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계약금액, 계약상대, 판매 및 공급지역 등의 주요내용에 관한 공시를 유보했다.

DL이앤씨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8930억 원, 영업이익 47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보다 매출은 5.3% 늘고 영업이익은 4.7% 감소하는 것이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