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7천억 규모 수주, DL이앤씨는 2천억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2-27 16:2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으로 7천억 원 규모 수주를 확보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DL이앤씨도2천억 원 규모 수주를 올렸다.

GS건설은 부산 서부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동부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를 연결하는 총 길이 22.8km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GS건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7천억 규모 수주, DL이앤씨는 2천억
▲ GS건설 컨소시엄이 2조 원 규모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맡는다.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은 시설의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최소 사업운영비만큼을 정부가 보전해 사업의 위험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체 공사예정금액은 2조752억 원이다.

GS건설 컨소시엄은 GS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금광기업, 삼보기술단, 동성엔지니어링, 제일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컨소시엄 지분율이 35%로 이번 공사예정금액이 7263억 원 규모다. 이는 2021년 말 연결기준 GS건설 매출의 8.04%다.

DL이앤씨도 이날 공시를 통해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다고 알렸다. DL이앤씨 공사예정금액은 지분 10%에 해당하는 2075억 원으로 2021년 말 연결기준 매출의 2.72% 규모다.

이들 외에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 지분은 각각 10%, 금광기업 지분은 5%, 나머지 기업들 지분이 30%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