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협회는 24기 정기회원총회를 통해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를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오홍식 신임 회장. <코스닥협회> |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닥협회가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코스닥협회는 24기 정기회원총회를 통해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를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코스닥협회는 '기술과 혁신성장의 아이콘, 코스닥! 한계를 넘어 미래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올해 주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코스닥 디스카운트 등 주요 현안 발굴 및 정책대응 추진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대내외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효과적인 회원서비스 확충 △협회 사무국의 조직역량 강화 등이다.
또한 임원을 새로 선임하며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1962년생인 오흥식 신임 회장은 수원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외에도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이재호 테스 대표이사,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 등 다섯 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 송재민 엠로 대표이사는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대표이사,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이사, 조창현 세아메카닉스 대표이사, 하춘욱 씨앤투스 대표이사,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오흥식 신임 회장은 “녹록치 않은 경제상황 속에서 코스닥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과 규제 적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협회의 정체성 확립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