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용환 NH농협금융 비상경영 선언, 점포 통폐합 직접 지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7-13 19:3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현안을 직접 챙긴다.

김 회장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농협금융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점포 통폐합 등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김용환 NH농협금융 비상경영 선언, 점포 통폐합 직접 지휘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 회장은 12일 서대문 본사에서 열린 ‘농협금융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비상경영을 통한 위기극복’과 ‘미래성장기반 강화’를 하반기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농협금융 계열사 사장들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하반기에 농협금융의 비용을 대폭 줄이고 점포 50곳도 통폐합하기로 했다. 리스크관리제도를 정비해 거액의 부실여신이 발생할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에서 내실경영을 위해 수립한 195개 과제의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피드백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저성장과 위기의 상시화 등 ‘뉴노멀’ 패러다임에서 경쟁회사와 차별화되지 않은 성장전략은 수익성 감소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며 “농협금융만의 강점을 살린 특성화전략으로 미래의 성장기반을 구축해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계열사 사장들에게 고객의 요구 분석에 기반한 상품 경쟁력, 마케팅 역량, 자산운용 능력 등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농협금융 계열사들이 다른 계열사뿐 아니라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지역 농축협 등과 손잡고 시너지를 내야 한다"며 "해외사업도 이제 성과를 본격적으로 내기 시작한 만큼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NH농협은행에서 8월에 출시하는 모바일금융플랫폼 ‘올원뱅크’ 등 핀테크를 활용한 비대면영업전략을 금융지주 차원에서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경영여건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실행해야 회사를 살릴 수 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 중인 조직과 인력의 운영 효율화를 할 때도 줄일 것은 과감하게 줄여야 하며 성과에 따른 신상필벌도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