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전면 재검토, "당분간 현행 제도 유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2-22 10:2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을 백지화했다.

대한항공은 4월1일 시행할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전면 재검토, "당분간 현행 제도 유지"
▲ 대한항공이 4월1일 시행할 예정이던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을 재검토한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적립과 공제기준 변경, 신규 우수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수정된 개편안의 발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 개편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좌석 공급 확대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기내면세품 구매, 진에어 등) 등 마일리지를 원활하게 쓸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기로 했다.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인 '캐시앤마일즈'는 3월부터 달러를 결제 통화로 추가해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2019년 12월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발표한 뒤 3개월의 사전 고지와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4월부터 새 제도를 시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유예기간을 2년 더 연장해 올해 4월1일부터 새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새 제도 시행이 임박하면서 최근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을 향한 소비자 불만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특히 장거리 노선에 대한 마일리지 공제율이 기존보다 대폭 높아진다는 점에서 대한항공의 이익 극대화를 노린 것 아니냐는 시각이 힘을 얻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대한항공을 강하게 질타했고 이에 대한항공은 결국 새 제도 시행을 전면 재검토하게 됐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