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생명 작년 순이익 1조5833억으로 증가, 법인세 비용 감소 효과 덕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2-21 17:2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지난해 법인세 감소 효과에 힘입어 순이익이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21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조5833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순이익 1조4694억 원보다 7.8% 증가했다.
 
삼성생명 작년 순이익 1조5833억으로 증가, 법인세 비용 감소 효과 덕분
▲ 삼성생명이 지난해 법인세 감소 효과에 힘입어 순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은 40조3310억 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3866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8.5%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2021년도의 삼성전자 특별배당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등은 감소했으나 2022년 법인세법 개정에 따른 법인세 비용 감소 효과로 인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조67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자산운용이익률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3.4%로 집계됐다. 

총자산은 316조2천억 원,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244%로 나타났다.

김선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은 콘퍼런스콜에서 “2023년은 신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장기가치 중심의 경영성과가 재무제표에 나타나는 중요한 한 해다”며 “건강을 지키는 서비스와 플랫폼으로 보험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