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계열사별 차등 성과 반영하는 새 성과급 제도 도입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2-20 16:5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계열사별 기업가치 제고 및 재무 성과를 차등 반영하는 새 성과급 제도를 도입한다.

2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계열사별로 차등을 두는 새 성과급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SK이노베이션, 계열사별 차등 성과 반영하는 새 성과급 제도 도입
▲ SK이노베이션이 게열사별 차등 성과를 반영하는 새 성과급 제도를 도입한다.

SK이노베이션의 기존 성과급은 계열사별로 크게 차이를 두지 않고 개인별 성과를 반영해 지급돼왔다.

우선 새 성과급 제도에서는 계열사별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정도가 반영된다.

계열사별로 설정한 중기(3년) 기업가치 목표를 달성한 정도를 성과급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중기 기업가치 목표에는 탄소배출 감축, 재활용 제품 생산 등이 포함된다.

또 실적 등 재무 성과도 계열사별로 적용된다. SK이노베이션은 새 성과급 제도에 따라 올해부터 계열사별로 기본급 기준 최대 800%의 성과급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SK이노베이션은 자체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계열사별 독립경영에 관한 구성원들의 의욕을 높이고자 새 성과급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새 성과급 제도와 관련해 조만간 구성원들과 공식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