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보완 방안 검토, 4월1일 시행 연기될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2-20 13:1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개편안을 놓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일 "마일리지 개편안과 관련해 개선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보완 방안 검토, 4월1일 시행 연기될 듯
▲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개편안을 놓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애초 4월1일부터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기존 '지역'에서 '운항 거리'로 바꾸는 것을 뼈대로 하는 마일리지 개편안을 시행하려고 했다.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수요가 높은 단거리 노선의 마일리지 공제율을 인하해 소비자 혜택을 늘리겠다는 것이 대한항공의 설명이었으나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공제율을 인상하는 것을 놓고 사실상 혜택을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뿐 아니라 집권당인 국민의힘에서도 마일리지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자 대한항공이 입장 변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제기되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인 개선 대책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마일리지 개편안 시행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4월1일까지 개선안을 서둘러 내놓기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공제율을 조정하고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보너스 좌석 규모를 기존보다 늘리는 방식으로 개편안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전체 좌석의 5% 이상인 보너스 좌석 비중을 2배가량 늘리고 올해 성수기에 한시적으로 인기 해외 노선인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 100편가량을 운항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