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건설 3700억 서울 신당8구역 재개발 수주, 강북 첫 오티에르 적용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2-20 10:5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단지를 강북에도 짓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열린 서울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청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3700억 서울 신당8구역 재개발 수주, 강북 첫 오티에르 적용
▲ 포스코건설이 지난 18일 열린 서울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공사비 3746억 원)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이 사업은 서울 중구 신당동 321-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8층, 공동주택 12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공사비는 3746억 원이다. 

시공사 선청 총회 당시 조합원 553명 가운데 450명이 참석했고 포스코건설은 420표를 얻어 시공권을 차지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남산조망이 가능한 입지 이점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설계와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제안에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7일 서울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공사비 3700억 원)을 수주하며 오티에르 데뷔를 알렸다. 이어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에서도 오티에르를 적용해 정비사업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신당8구역 조합원들의 큰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