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북한 동해상으로 미사일 이틀 만에 재발사, 한미 연합공중훈련 반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3-02-20 08:5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을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한 지 이틀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0일 "오전 7시쯤부터 7시11분쯤까지 북한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동해상으로 미사일 이틀 만에 재발사, 한미 연합공중훈련 반발
▲ 북한이 20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북한이 2월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5형'을 이용해 기습 발사 훈련을 벌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1월1일 단거리탄도미사일, 2월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한미 공군이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19일 연합공중훈련을 펼친 데 반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과 미국은 전날 한국 공군 F-35A와 F-15K 전투기 및 미국 공군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으로 진입하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연합 비행훈련을 펼쳤다.

한국과 미국은 22일 미국에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DSC TTX)을 하고 다음달 중순에는 대규모 야외기동 및 상륙훈련이 포함된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를 실시할 예정이다.

북한의 무력도발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미사일 발사 직후 담화를 내고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 성격에 달려 있다"며 "정세를 격화시키는 특등광신자들에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할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에서 미군의 전략적 타격 수단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이 우리 국가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치밀하게 따져보고 있으며 직간접적 그 어떤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때는 상응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이 기회에 다시금 기정사실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향후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