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전경련 회장 대행에 김병준 추천,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2-17 10:0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권한대행으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회장이 추천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최근 허창수 전경현 회장에게 김병준 회장을 차기 최장 권한대행으로 추천했다.
 
전경련 회장 대행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3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준</a> 추천,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 재계에 따르면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이 전경련 회장 권한대행에 추천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갈무리>

이 추천위원장은 마땅한 전경련 회장 후보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김 회장이 3개월가량 권한대행으로 전경련을 맡아 차기 회장을 최종 결정하는 방안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1954년생으로 영남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정치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김 회장은 지방자치 분야 전문가로 꼽히며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정책실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정책특보 등을 지냈다. 2019년부터 2019년까지는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뒤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맡았다. 

2011년부터 6번 연속 전경련 회장을 역임한 허창수 회장은 최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