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하이투자 "1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 웃돌아, 연준 금리인상 종료 늦출 것"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2-15 08:5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금리인상 종료시점을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류진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시장에서 최근 제기되고 있는 ‘노 랜딩(무착륙)’ 시나리오가 현실화될수록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하락)의 둔화와 더불어 연준의 긴축 장기화 혹은 강화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하이투자 "1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 웃돌아, 연준 금리인상 종료 늦출 것"
▲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금리인상 종료시점을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합뉴스>

1월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상황에서 14일 발표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탄탄한 성장을 할 것이라는 노 랜딩 시나리오에 힘이 실리게 한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1월 대비 6.4%, 전월 대비 0.5%를 보이면 시장 예상치인 전년 1월 대비 6.2%, 전월 대비 0.5%를 웃돌았다.

근원 소비자물기지수도 전년 1월 대비 5.6%, 전월 대비 0.4%를 나타내며 시장 예상치인 전년 1월 대비 5.5%, 전월 대비 0.4%를 웃돌았다.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연준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기준 미국 금리선물시장에 반영 중인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1월 고용지표 발표 이전 6.9%에서 현재 59%까지 확대됐다.

류 연구원은 “금리인상 종료시점에 대한 기대는 5월에서 6월로 넘어갈 수 있다”면서도 “이미 물가의 피크아웃(정점)을 확인한 상황 속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만큼 추가 긴축의 명분은 약해졌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