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플라이강원 중대형기 A330-200 운항 준비 마쳐, 3월 국제선 투입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2-13 10:1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플라이강원이 첫 중대형 기체 운항 준비를 마쳤다.

플라이강원은 9일 국토교통부로터 중대형 기체 'A330-200'의 안전운항체계 변경 인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라이강원 중대형기 A330-200 운항 준비 마쳐, 3월 국제선 투입
▲ 플라이강원이 지난해 11월에 도입한 기체 A330-200의 안전운항체계변경 인가를 획득했다. 플라이강원은 A330-200을 14일부터 양양~제주 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하고 3월부터는 국제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1월 A330-200 기종을 도입했다. A330-200 기종은 기존에 운용하였던 보잉사의 B737-800 항공기보다 좌석수가 약 70석이 더 많으며 항공기 하단의 화물칸을 이용해 화물을 20톤(t) 이상 운송할 수 있다. 

플라이강원은 안전운항체계 변경 인가를 획득하기 위해 A330-200 비상탈출 시범, 시범 비행 이수, 신기종 도입에 따른 기종 훈련 등 다양한 절차를 수행해왔다.

플라이강원은 A330-200을 14일 양양~제주 노선에 먼저 투입하기로 했다. 이후 3월 초에는 양양~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양양~하노이 노선은 주 3~4회 운항하기로 했다. 

A330-200 운항 개시와 함께 항공화물 운송사업도 본격화한다.

플라이강원은 A330-200 화물칸을 이용한 수출·수입 화물운송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플라이강원은 올해 A330 또는 B737 기종의 화물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강원도와 양양군의 행정 지원을 통해 올해 안에 양양국제공항에 화물터미널을 설립하기로 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타이베이, 하노이 모두 항공화물 시장에서 규모가 큰 도시로 이번 운항이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