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외국인 4달 연속 국내주식 순매수, 1월 규모 9년여 만에 최대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2-13 09:2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외국인투자자들이 1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최근 9년여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3일 '2023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1월 중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 6조1460억원을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4달 연속 국내주식 순매수, 1월 규모 9년여 만에 최대
▲ 금융감독원은 13일 '2023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1월 중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 6조1460억원을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9월(8조3320억 원) 이후 9년여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순매수 규모가 6조 원을 넘어선 것도 2020년 11월(6조1천250억원)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외국인투자자는 4달 연속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6조3840억 원를 순매수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2380억 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지역이 1조6210억 원을 순매수하며 순매수 규모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룩셈부르크(1조5960억 원), 영국(9480억 원) 지역 순매수 규모도 컸다. 

반면 네덜란드(1500억 원) 지역에서 가장 많이 순매도했으며 캐나다(1310억 원), 버진아일랜드(590억 원)의 순매도 규모도 상대적으로 컸다.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보유 규모는 전월 대비 62조2천억 원 늘어난 636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시가총액의 26.9%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역별 보유 규모를 살펴보면 미국 보유 규모가 외국인투자자 보유 규모 가운데 40.9%에 해당하는 260조 원으로 가장 컸다. 뒤를 이어 유럽이 91조9천억 원(30.2%), 아시아가 89조4천억 원(14.1%)을 기록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채권시장에서는 2달 연속 돈을 회수했다.

1월 중 외국인투자자는 3조5360억 원을 순매도하고 3조320억 원을 만기상환 받아 전부 상장채권 6조5680억원을 순회수했다.

채권 종류별로 살펴보면 통안채(3조1920억원), 국채(2조3510억원), 회사채(1220억원) 순으로 많이 순회수했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 단기채권(7조1천억 원)이 가장 많이 순회수됐고 1~5년 미만(8천320억 원) 등도 순회수됐다. 5년 이상은 1조3640억 원 순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3조 원), 유럽(2조6천억 원), 미주(6천억 원) 지역 투자자들이 채권을 많이 순매도했다. 반면 중동(8천억 원)은 채권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보유 규모는 전달보다 6조6천억 원 줄어든 221조9770억 원으로 상장 잔액의 9.4%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