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경영 실적 목표를 달성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477억 원, 영업이익 978억 원, 순이익 52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기업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사업 수주 전략을 통해 경영 실적목표를 달성했다. |
2021년보다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75.8%, 순이익은 67.9%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제시한 경영계획(가이던스)인 매출 2조5천억 원과 영업이익 95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업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사업 수주 전략을 통해 성장기반을 다졌다”며 “2022년 경영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사업별 지난해 매출과 이전년도 대비 성장률을 살펴보면 식자재 유통사업 2조930억 원(19.9% 증가), 단체급식사업은 5838억 원(28.2% 증가), 식품제조사업 708억 원(0.7% 감소)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올해도 외식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라 예상되지만 상품·물류·연구개발·빅데이터 등 전사적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초격차 지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