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3천억 발행, 경기침체 불확실성 대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2-10 16:2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기자본비율을 높였다. 

우리금융지주는 3천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3천억 발행, 경기침체 불확실성 대비
▲ 우리금융지주는 3천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이 2022년 말을 기준으로 약 15bp(bp는  이자율 계산의 최소 단위, 1bp는 0.01%)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앞서 1일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기준 3.74대 1의 역대 최고 참여율로 신종자본증권 모집을 완료했다. 그 결과 예상 공모희망금리인 4.70%~5.60%의 하단보다 낮은 4.65%(스프레드 1.41%)로 발행금리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2023년 초 금융지주회사 신종자본증권 발행 물량 집중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대상 IR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회사의 이익 창출력 등을 적극 알린 결과로 발행에 성공했다”며 “올해 경기침체 우려 등 금융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한 지속적 리스크 관리와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금융지주회사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