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주요지수 하락 마감, 연준 매파적 발언에 긴축 우려 부각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2-10 09:2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대한 우려,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주요지수 하락 마감, 연준 매파적 발언에 긴축 우려 부각
▲ 현지시각으로 9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연합뉴스>

현지시각으로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9.13포인트(0.73%) 낮은 3만3699.88에 장을 닫았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대비 36.36포인트(0.88%) 내린 4081.50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94포인트(1.02%) 하락한 1만1789.58에 장을 마쳤다. 

3대 주요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강세를 이어가다 장중 하락 전환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실업지표 상승으로 인해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차익실현물량이 나온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의 매파적인 발언, 장단기금리차 확대에 따른 침체 우려 재점화 등으로 끝내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고용지표에 주목했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만6천 건으로 지난주(18만3천 건)과 예상치(19만 건)을 모두 상회하면서 5주 연속 이어지던 감소세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날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토머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수요 둔화가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는데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반년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모든 업종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커뮤니케이션(-2.8%), 소재(-1.4%), 유틸리티(-1.4%), 금융(-1.2%) 업종이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테슬라(3.0%) 주가가 실적 서프라이즈와 3월1일 예정된 인베스터 데이 행사 기대감에 상승했다. 알파벳(-4.4%) 주가는 앞서 챗봇 GPT 시연 오류사태 여파와 관련업계 경쟁심화 우려에 하락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