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공정위 상대 '동영상 검색 왜곡'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일부 승소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2-09 20:1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9일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는 네이버가 공정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소송 비용의 30%는 네이버가, 70%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각각 부담하게 된다. 
 
네이버, 공정위 상대 '동영상 검색 왜곡'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일부 승소
▲ 9일 네이버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법원은 동영상 검색 결과를 왜곡했다는 이유로 네이버에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10월 네이버가 자사와 제휴한 동영상에 가점을 주고 경쟁사에게 검색 알고리즘 개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면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했다.

이에 네이버는 경쟁사에게 중요 정보를 안내했으며 개편 이후 유입률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반발하며 2021년 취소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이번 판결을 통해 과징금 3억 원 전부를 취소하고 공정위의 시정명령 가운데 일부를 취소했다. 

재판부는 “네이버가 동영상 검색 알고리즘과 관련해 검색제휴사업자에게 키워드 등 중요 속성 정보 변경을 알리지 않는 방법으로 자신의 동영상서비스를 상위에 노출했다”며 네이버가 차별적으로 정보를 준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 같은 행위로 부당하게 고객을 유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 부분에 대한 공정위 처분사유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신협중앙회 김윤식, "연체율 4% 후반대까지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