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카카오헤어샵 본격 시작, 선결제 시스템 운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7-11 18:4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O2O(온오프라인 연계)사업인 ‘카카오헤어샵’을 본격 선보인다.

카카오는 12일 미용실 탐색부터 후기확인, 예약,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헤어샵 본격 시작, 선결제 시스템 운영  
▲ 카카오헤어샵 홍보 이미지.<사진=카카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택시블랙’과 ‘카카오드라이버’에 이어 카카오가 내놓은 세번째 O2O사업이다.

카카오헤어샵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격과 서비스 등을 미리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 매장의 정보와 담당 헤어디자이너의 경력, 특이사항 등도 함께 공개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헤어샵에 선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헤어샵 이용자는 원하는 매장과 서비스를 선택한 뒤 결제를 해야 예약이 완료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예약과 결제가 동시에 진행돼 예약 후 손님이 오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 시험운영 결과 이용자가 서비스를 예약한 뒤 오지 않거나 예약시간 직전에 취소하는 경우, 예약시간을 지나 도착하는 경우 등의 비율이 기존 업계평균인 20%에서 0.5%로 줄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4월 1천 명의 사용자와 200개 매장을 대상으로 카카오헤어샵의 사전체험을 실시했다.

카카오헤어샵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카카오톡 ‘더보기’ 탭을 통해 서비스된다.

카카오는 하반기에 카카오헤어샵을 시작으로 가사도우미 서비스, 주차예약 서비스 등 새로운 O2O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