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작년 주택 매매 아파트 비중 58% 역대 최저, 서울은 27.5%에 그쳐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2-08 08:4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022년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치로 집계됐다. 고금리와 아파트 가격 하락 추세에 수요가 줄어들면서 매입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2022년 전국 주택 거래량은 50만8790건으로 이 가운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9만8581건으로 58.7%로 집계됐다. 
 
작년 주택 매매 아파트 비중 58% 역대 최저, 서울은 27.5%에 그쳐
▲ 2022년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치로 집계됐다. 고금리와 아파트 가격 하락 추세에 수요가 줄어들면서 매입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아파트 거래 비중이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 거래량 비중은 2017년 64.5%, 2018년 65.8%, 2019년 67.7%, 2020년 73.0%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후 2021년 65.9%로 내림세로 돌아섰고 지난해 최저치를 보였다.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 거래량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조사됐다. 2022년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 5만6007건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는 1만5384건으로 27.5%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주택 매매 거래량 11만361건 중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5만7959건으로 52.5%을 차지했고 인천은 주택 매매 거래량 3만5346건 이 가운데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가 1만3956건으로 39.5%로 집계됐다. 

이 밖에 주택 매매 거래량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을 지역별로 보면  부산 61.5%, 대구 73.5%, 광주 81.8%, 대전 61.9%, 울산 79.7%, 세종 88.4%, 강원 66.9%, 충북 70.4%, 충남 69.6%, 전북 73.0%, 전남 61.6%, 경북 64.5%, 경남 75.7%, 제주 35.7%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택 매매 거래량에서 빌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전국 빌라 매매 거래량은 12만9746건으로 전체의 25.5%에 이르러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빌라 매입비중은 61.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자 고가인 아파트 매입 비중은 줄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빌라에 대한 매입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정부 내년 예산 8.1% 증액 의결,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해야"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여부 주목,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마스가' 겨냥 HD현대중공업-미포 합병에 노조 반발, 해외 조선거점 확대 발목 잡히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