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홈쇼핑 지난해 영업이익 후퇴, "고마진 상품 부진에 TV송출료 인상"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2-07 19:3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홈쇼핑이 고마진 상품 판매 부진과 TV송출류 인상 탓에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현대홈쇼핑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012억 원, 영업이익 1114억 원, 순이익 895억 원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0.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5%, 11.9% 감소했다.
 
현대홈쇼핑 지난해 영업이익 후퇴, "고마진 상품 부진에 TV송출료 인상"
▲ 현대홈쇼핑의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고마진 상품의 부진과 TV 송출료 인상으로 20.5% 감소했다.

현대홈쇼핑은 건강식품 등 고마진 상품의 매출 감소와 TV 송출료 인상, 건설시장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 5171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 순손실 23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4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 22.7% 하락했고 순손실 폭은 45.2% 줄었다.

현대홈쇼핑의 연결기준 실적에는 종속회사인 현대L&C와 현대렌탈케어가 포함됐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해 12월 사모펀드에 팔렸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