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투자협회장 서유석,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금융협력 논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2-06 16:4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투자협회장 서유석,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금융협력 논의
▲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오른쪽)이 6일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왼쪽)과 만나 한국과 룩셈부르크의 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만나 한국과 룩셈부르크의 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피에르 페링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베케스 재무장관은 룩셈부르크 금융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강조했다. 

룩셈부르크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 2위의 자산운용 허브다. 룩셈부르크는 유럽에서 설정되는 UCITS(유럽 개방형 공모펀드) 펀드의 35%가 룩셈부르크에서 설정되는 등 전 세계와 유럽의 금융 중심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케스 재무장관 일행은 “국내 운용사의 룩셈브루크의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룩셈부르크가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과 유럽내 시장 연결성이 매우 높고, 적극적인 조세혜택과 친시장적인 정부, 개방적인 문화 등이 한국 금융투자 회사들의 유럽 진출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내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두 나라의 지속적인 금융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노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 회장은 “베키스 재무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룩셈부르크가 우리 금융투자업계의 자국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회원사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