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참치 넣은 빅맥 나오나, 동원그룹 한국맥도날드 인수전 참여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2-05 17:2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5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한국맥도날드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참치 넣은 빅맥 나오나, 동원그룹 한국맥도날드 인수전 참여
▲ 동원산업이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11월 동원그룹은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합병하면서 신사업 발굴의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내비친적이 있다. 동원그룹 사옥.

맥도날드 본사는 지난해 6월부터 한국맥도날드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희망가는 약 5천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양측은 현재 인수가격과 관련해 이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산업의 인수전 참여는 동원그룹의 신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11월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한 뒤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됐다. 합병 당시 동원산업은 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적극적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동원그룹은 동원홈푸드를 통해 '크리스피프레시', '포르투7'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식업계에 흔들릴 때에도 매장을 확대하는 등 외식사업을 적극 확대해왔다.

앞서 맥도날드 본사는 2016년 사모펀드 칼라일에게 한국맥도날드를 5천억 원에 매각하려고 했으나 가격에서 이견이 생겨 무산된 적이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크래프톤, 뜯어볼수록 보이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
다올투자 "KAI 목표주가 상향, 4분기 전투기 수출에 따른 매출 늘어날 것"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민주당 김태년 상법 '특별배임죄 삭제' 법안 발의, 형법 '경영판단 명문화'도 함께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