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카드, 모집채널 다변화로 점유율 정체 탈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7-08 19:4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카드가 3분기에 시장점유율 17%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에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톡톡히 본 데다 모집채널을 다변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삼성카드가 2분기 전체 결제금액(취급고)을 크게 늘렸다”며 “3분기 개인신용카드판매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17%대에 진입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카드, 모집채널 다변화로 점유율 정체 탈출  
▲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최 연구원은 "삼성카드가 2014년 초에 시장점유율 16%대에 진입한 지 2년 만에 점유율 정체를 깨뜨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카드는 정부에서 개별소비세 인하를 실시한 4~5월 동안 공과금을 제외한 전체 결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카드사들의 결제금액 증가폭은 8.2~8.3% 수준으로 파악됐다.

삼성카드는 올해 들어 다양한 고객 모집채널을 확보했는데 이 점이 전체 결제금액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카드가 최근 신규 회원을 모집한 채널을 살펴보면 카드 영업점 외에 SC제일은행 영업점 10%, 삼성생명·삼성화재 등과 공동 운영하는 금융복합점포 10%, 모바일채널 ‘탭탭카드’ 5% 등이다.

삼성카드는 올해 2분기에 순이익 822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최 연구원은 추정했다. 이 순이익 추정치는 2015년 2분기보다 11.6% 줄어든 것인데 다른 카드사보다 감소폭이 적다.

최 연구원은 “카드가맹점 거래수수료율이 2월에 인하됐지만 양호한 취급고 증가세 덕분에 삼성카드의 영업수익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카드사와 밴(VAN)사의 수수료분담 조정안 합의로 수수료도 절감돼 수익 감소를 어느 정도 상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하나증권 "대한전선 목표주가 상향, 구리 가격 상승을 판매가에 연동 가능"
경제단체 만난 김정관 "대한상의 '가짜뉴스', 감사 결과 따라 책임 물을 것"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국투자 "네이버 주식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 커머스 경쟁력 강화 확인 필요"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NH투자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상향, 좋은 실적에 스테이블코인 준비도 순항"
비트코인 1억439만 원대 상승, "자산 고유 변동성에 따른 가격 급락"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