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세실업 임직원이 지난해 실적을 돌아보고 올해의 경영방침, 중장기적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세실업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1982년 설립한 글로벌 패션 제조자개발생산(ODM)기업이다. 현재 9개국에서 21개 법인 및 10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5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 한세실업이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본사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2023 상반기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한세실업> |
한세실업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전사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7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타운홀 미팅을 지켜봤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 한세실업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의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중미지역 대규모 원단단지 투자사업 등 중장기 목표를 소개했다.
이밖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 부회장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회사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야 한다"며 "모든 질문이 나올 수 있는 타운홀 미팅을 꾸준히 이어가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