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가스공사 최연혜 취임 뒤 첫 조직개편, 조직 줄이고 정원도 축소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02-01 16:5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취임 뒤 첫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일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5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연혜</a> 취임 뒤 첫 조직개편, 조직 줄이고 정원도 축소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취임 뒤 첫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가스공사의 조직은 기존 240개에서 231개로 줄게 됐다. 정원 역시 기존 4194명에서 4092명으로 조정됐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가스공사의 조직은 기존 240개에서 231개로 줄게 됐다.

정원 역시 기존 4194명에서 4092명으로 조정됐다. 정원 감축은 정년 등 자연감소 인원을 보강하지 않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사장 직속으로 디지털혁신추진실(전 디지털뉴딜처)을 꾸려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등 디지털혁신 추진에 힘을 주기로 했다.

부사장 직속실을 줄이고 본부장 중심 체계로도 조직이 개편됐다.

에너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수소사업본부와 신성장사업본부는 성과 중심 사업 구조로 재편했다.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다만 안전관리본부는 안전관리 사령탑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기술 부사장 직속으로 재편됐다.

건설 설계, 시공 부서를 통합한 건설본부를 신설해 업무의 일관성 강화도 노린다.

기존에 흩어져 있던 재무 관련 조직을 통합해 재무처를 신설하고 가스공사의 핵심 역량인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수입통관부도 새로 구성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조직 및 인력 효율화 계획을 기반으로 이번 조직개편이 추진됐다”며 “안전과 책임 경영, 콘트롤타워 재정비, 재무 개선 등을 통해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트럼프 29~30일 방한 예상, 한미회담도 그 때 있을 것"
미군 소형모듈원자로 보급 계획에 한계 지적, 외신 "시도해볼 만한 도박" 평가
4대 금융 생산적·포용금융 경쟁 불 붙었다, 우리 80조에 하나 100조 맞수
우리금융,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 3년째 최상위등급
미국 재무장관 한미 무역협정 10일 내 타결 기대, "투자 이견 해결할 수 있어"
이재명 '네거티브 규제'로 규제 패러다임 전환 강조, "웬만큼 허용이 원칙돼야"
OCI 미중 갈등 고조에 사업 확대 기대 커져 , 이우현 그리는 미래에 햇살 쨍쨍
'양극화 상징' 수도권 도시정비 둔화 예고, 지방으로 시선 흘러 중견 건설사 기회 커지나
대신증권 "KT&G 궐련이 이끌 성장, 올해 건기식 매출은 전년대비 5.4% 줄어들 듯"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주 강세' LG에너지솔루션 8%대 상승, 코스닥 에코프로비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