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6천억 수주, 한 달 만에 수주목표 20% 넘겨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2-01 10:0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중공업이 1월에만 연간 수주목표의 20% 이상을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1월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6천억 수주, 한 달 만에 수주목표 20% 넘겨
▲ 삼성중공업이 1월에만 연간 수주목표의 20% 이상을 기록했다.

계약금액은 6097억 원으로 삼성중공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9.2%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31일부터 2027년 1월15일까지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실적으로 집계된 15억 달러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를 포함해 한 달 만에 20억 달러어치 일감을 확보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목표로 제시한 95억 달러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LNG운반선은 70척 이상 발주가 기대되고 환경규제에 대비한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도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보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FLNG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