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다가올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 은과 함께 비트코인이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 30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다가올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 은과 함께 비트코인이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0일 오후 5시2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6% 오른 2952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5% 내린 202만9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10% 하락한 38만9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83%), 에이다(-0.08%), 도지코인(-1.52%), 폴리곤(-0.69%), 폴카닷(-1.2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3.99%), 아발란체(2.52%)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전문가 사이에서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0.25%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며 “더 완만한 금리 상승은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고 말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29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 침체로 파산, 실업, 노숙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금, 은, 비트코인 등에 투자해 이 경제 폭풍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