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 즉석밥'의 누적 생산량이 20억 개를 넘었다.
오뚜기는 30일 즉석밥의 누적 생산량이 20억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오뚜기는 30일 오뚜기 즉석밥 누적 생산량이 20억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
오뚜기는 2004년 '맛있는 오뚜기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 2008년에는 이소연씨가 우리나라 최초로 우주로 향할 때 러시아 의생물학연구소부터 '우주 식량' 인증을 받기도 했다.
현재 오뚜기가 출시한 즉석밥은 백미류 3종(흰밥, 고시히카리, 골드퀸), 잡곡류 4종(발아현미, 발아흑미, 찰현미, 오곡), 식감만족 4종(찰기가득 진밥, 고슬고슬 된밥, 찰진 흑미잡곡밥, 부드러운 현미잡곡밥), 오뮤 4종(제육고추장, 귀리잡곡, 버섯된장, 가뿐한끼 현미밥) 등 모두 15가지다.
오뮤는 오뚜기가 2021년 8월 선보인 간편식 브랜드로 곤약쌀을 이용해 제품을 만든다.
오뚜기 관계자는 "즉석밥은 1인 가구를 넘어 온 가정의 필수품이 됐다"며 "맛이라는 기본에 충실함은 물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는 2020년 이후 매년 3억 개 정도의 즉석밥을 생산했으며 최근 1년 즉석밥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31.6%를 기록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