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씨티은행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ESG 경영 부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씨티은행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19일 ‘2022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컨트리 어워즈’에서 4개 부문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 한국씨티가 글로벌 금융상에서 다수 부문 수상했다. |
홍콩 금융전문 매체 디 에셋지는 매년 트리플 에이 컨트리 어워즈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융회사를 선정한다.
한국씨티은행은 기업고객들의 글로벌 사업 다변화 및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는 등 기업금융부문에서의 견고한 성장세를 인정받아 ‘2022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최우수 은행’을 수상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부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음에도 지속가능 경영에 집중한 덕에 이와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기업금융 역량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함께 뛰고 있는 임직원들이 만든 성공 스토리이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도 기업고객들의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도 주요 대형 인수합병 및 주식, 채권발행 등을 주관하며 '최우수 기업 및 기관 어드바이저', '최우수 증권 어드바이저', '최우수 채권 어드바이저'를 수상했다.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도 신뢰와 믿음을 준 고객들과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임직원들 덕이다”며 “최고의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