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화학 미국 신약개발기업 아베오 인수 완료, 신학철 "바이오 거점 육성"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1-19 09:3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 미국 신약개발기업 아베오 인수 완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43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학철</a> "바이오 거점 육성"
▲ LG화학이 미국 아베오파마슈티컬스 인수합병을 계기로 신약개발 전략을 강화한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왼쪽 4번째), 마이클 베일리 아베오 대표(신학철 부회장 옆),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사장(앞줄 맨 왼쪽) 등 양사 임직원들이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화학 > 
[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미국 아베오파마슈티컬스(아베오) 인수합병을 마무리하고 신약개발에 속도를 낸다.

LG화학은 20일 약 5억7천만 달러 규모 아베오 인수합병을 최종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베오 인수와 관련해 지난해 12월1일 미국에서 기업결합신고 승인을 받았고 올해 1월5일 아베오 주주총회, 1월17일 외국인 투자심의위원회(CFIUS) 승인 등을 거쳤다.

아베오는 임상개발·허가·영업·마케팅 등 항암시장에 특화된 역량 및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 판매허가를 받았다.

현재 포티브다의 사용 범위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경부암 치료제 등 후속 항암제도 개발하는 중이다.

LG화학은 아베오 인수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항암시장인 미국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항암 분야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생명과학사업본부가 개발하는 세포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 등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아베오로 이관해 미국 현지 상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초기 연구 및 생산공정 개발 등에 강점이 있는 생명과학사업본부가 유망 후보물질 발굴, 전임상 및 초기 임상, 상업화 공정개발 등을 담당하고 미국시장 노하우를 갖춘 아베오가 후기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하는 구조로 항암사업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바이오사업 연구개발에 모두 2조 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항암, 대사질환 분야에서 신약 4개 이상을 개발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또 당뇨, 백신, 성장호르몬, 항암제 등 기존 사업에서 매출 확대를 통해 2027년 매출 2조 원을 달성하고 2030년 이후에는 매해 수천억 원 규모의 성장을 창출하기로 했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과학과 혁신을 통해 인류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는 비전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아베오를 항암사업 개척 및 성장을 이끌 미래 바이오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항암 중심의 글로벌 톱30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