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메리츠증권 "현대위아 목표주가 하향, 기계부문 수익성 악화 반영"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1-19 08:5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위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올해 현대위아 기계부문 수익성이 악화하고 주력사업인 자동차부품 부문 성장률도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리츠증권 "현대위아 목표주가 하향, 기계부문 수익성 악화 반영"
▲ 현대위아가 기계부문 수익성은 악화하고 자동차부품 성장률도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9일 현대위아 목표주가를 기존 8만5천 원에서 7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에도 현대위아 기계 부문의 어려운 영업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600억 원, 영업이익 55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21년 4분기보다 매출은 12%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 현대위아는 기계 부문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현대위아 기계 부문은 전방 산업 수요 침체와 경쟁 심화로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부터 5년 동안 적자가 이어졌던 기계 부문은 2021년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2022년 들어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현대위아는 올해도 전방 산업의 투자 위축에 따른 범용 기계 수요 성장 둔화와 수주 경쟁 심화로 기계 사업의 수익성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위아의 주력사업인 자동차부품 부문의 외형 성장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과 소비 부진에 따른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판매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기계 부문 수익성 악화와 자동차부품 부문 성장률 둔화를 반영했다"고 현대위아 목표주가를 낮춰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서는 수주 확장에 근거한 기계 부문에서의 안정적 수익 창출 역량 확보와 러시아 사업 손실 가능성의 소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