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인사이트  CEO책갈피

K콘텐츠 산업트렌드 전문가 9인 전망 담은 'K컬처 트렌드 2023' 출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1-18 09:0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짚어보는 책이 출간됐다.

출판사 미디어북스는 지난해 11월25일 열린 ‘컬처 트렌드 2023 콜로키움’에서의 나온 대담을 정리해 ‘K컬처 트렌드 2023’을 출간했다.
 
K콘텐츠 산업트렌드 전문가 9인 전망 담은 'K컬처 트렌드 2023' 출간
▲ 문화산업 전문가 9인이 모여 2022년도 K컬처와 국내 대중문화 산업을 돌아보고 향후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한 대담이 책으로 출간됐다. K컬처 트렌드 2023은 영화, 드라마, 대중음악 분야 등 3개 챕터로 구성됐다. 

컬처 트렌드 2023 콜로키움은 국내의 영화·드라마·대중음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대중문화의 한 해를 돌아보고 향후 트렌드를 예측해보는 행사이다.

해당 행사에는 영화평론가 이현경·이용철씨, 정민아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김성훈 씨네 21기자, 소설가 정명섭씨, 고규대 이데일리 기자, 조일동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교수, 음악평론가 김영대씨, 대중음악연구자 고윤화씨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미디어북스는 “분석자들이 중심이 된 논의이지만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대중문화의 팬들이 귀 기울일 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며 “문화강국이라는 자부심을 지켜내기 위해 K컬처 유행을 분석하되 애정가득한 근심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날을 내다봤다”고 말했다.

K컬처 트렌드 2023은 △영화 △드라마 △대중음악 등 3부로 구성됐다.

1부 영화에서는 김성훈 기자, 이용철 평론가, 정민아 교수 등이 참여해 △시네마천국의 역할 상실 △2022년도의 영화와 영화시장 △2022년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 △문화로서의 영화 그리고 영화 문화 △2023년의 한국영화 및 영화산업 예측 등의 내용이 담겼다

2부 드라마에서는 고규대 기자, 이현경 평론가, 소설가 정명섭씨, 정민아 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K드라마의 성공 배경과 한류 △K드라마의 제작환경 변화와 관객 △2022년도 주목해야할 작품과 인물들 △K드라마의 주제·장르·소재 △2023년도 한국드라마 예측 등의 관련한 대담이 수록됐다.

3부 대중음악에서는 대중음악연구자 고윤화씨, 김영대 평론가, 조일동 교수가 나섰다.

이들은 △글로벌 대중음악으로 성장한 K팝과 더욱 세분화된 취향의 한국 대중음악시장 △2022년도 한국 대중음악의 특징과 동향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한국 대중음악 △변화하는 한국 대중음악 △2023년도 예측 △맺음말 등의 분석과 전망을 주고 받았다. 

미디어북스는 “9명의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와 국내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의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신영증권 "녹십자 알리글로 적응증 확대, ABO홀딩스 실적 안정화가 성장 키"
KT 전체 가입자 무상 유심교체 결정 임박, 가입자 이탈에 비용 폭증 4분기 실적 악화..
현대엔지니어링 원가 개선에도 리스크 여전, 주우정 임기 첫해부터 '지속성장' 안갯속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원전 해체 공사 착수, 고리 1호기 해체공사 계약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한국통신이 민영화돼도 민간기업으로 거듭나려면 30년 이상 걸린..
한국 핵추진 잠수함 미국 승인은 "상징적" 외신 평가, 실현까지 갈 길 멀어
SK이노 추형욱 그룹 LNG 무게 속 굳은 신뢰, 리밸런싱 뒷마무리 임무 막중
리딩투자 "하이브 내년에는 얼마나 더 좋아질까, BTS 완전체 복귀"
유진투자증권 "녹십자 ABO홀딩스 수익성 달성 지연,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 지연"
롯데 식품군 차우철·박윤기·이창엽 연임되나? 실적 오르내림에 '맑음' '흐림' 관전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