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 친환경 물류활동 강화, 전기차 충전과 태양광 발전 사업 다각화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1-17 10:4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 친환경 물류활동 강화, 전기차 충전과 태양광 발전 사업 다각화
▲ 한진이 전기차 충전사업 및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한다. 한진은 올해 전국 택배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하고 원주 터미널을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계속해서 늘리기로 했다. <한진>
[비즈니스포스트] 한진이 친환경 물류활동을 강화한다.

한진은 전기차 충전사업 및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진은 올해 전국 택배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택배차량 외에 전기 화물차 대상으로도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서 한진은 2021년부터 제주도에서 택배차량을 전기차로 시범 운영했다.

이후 택배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서 택배 터미널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추진해 지난해 8월 서울 구로터미널, 강서터미널, 광주터미널, 제주터미널 등 4개 택배 터미널에 전기차 충전시설 6기를 설치했다.

태양광 발전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한진은 태양광 발전설비 인프라를 구축해 전력을 스스로 공급·판매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진은 올해 2월 원주 터미널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후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진 관계자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전기차 전환 등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