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스페인 당근마켓' 왈라팝 최대주주 된다, 총 2500억 규모 투자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1-12 16:0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스페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의 최대주주가 된다.

12일 인터넷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최근 유럽 벤처캐피털 코렐리아캐피털 K-1 펀드에 약 1천억 원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왈라팝 간접지분율을 높인다.
 
네이버 '스페인 당근마켓' 왈라팝 최대주주 된다, 총 2500억 규모 투자
▲ 네이버가 스페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에 25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로 왈라팝에 대한 네이버의 지분울은 30.5%로 늘어 창업주를 제치고 단일투자자 기준 최대주주가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아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2021년 약 1550억 원을 투자해 왈라팝 지분 10%가량을 확보한 바 있다.

왈라팝은 약 15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이용자의 대부분이 10~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버는 미국 최대 규모 중고패션거래 플랫폼인 포시마크도 1조6천억 원을 들여 인수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KT밀리의서재 통신사 해킹 반사수혜, 밸류 리레이팅 구간"
"간암치료제 포기는 없다" 진양곤 3번째 도전, 내년 글로벌 신약 3개 이상 출시
[전국지표조사] D-12일, 호감도 이재명 46% 김문수 33% 이준석 27%
[전국지표조사] D-12일, 차기 대선 놓고 정권교체 55% vs 정권재창출 34%
[전국지표조사] D-12일, 당선가능성 이재명 67% 김문수 23%
비트코인 시세 올해 21만 달러로 상승 가능성, "기관 투자자가 강세장 주도"
한은 '지분형 모기지 사업' 출자 공식 부인, 차규근 "가계부채 자극 우려"
구리와 중국산 광물 공급부족 장기화 가능성, "배터리 가격 50% 상승" 전망
도봉역 삼환도봉아파트 993 가구로 재건축, 용적률 규제완화 첫 사례
이재명 주거·의료·돌봄 포괄한 기본사회 공약 발표, "기본 튼튼한 나라 만들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