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와 수도권 광역단체 'GTX 협의회' 운영, 주요 현안 신속 결정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1-11 13:2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서울·인천·경기와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한다. 

국토부는 GTX-A 개통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12일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관련 국장급이 참석하는 ‘국토부·지자체 GTX 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와 수도권 광역단체 'GTX 협의회' 운영, 주요 현안 신속 결정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6일 GTX A노선 4공구 연신내역 공사 현장에서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GTX 협의회는 지난 8일 발표한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의 후속 조치로 분야별로 지가체의 각 부서와 진행했던 의사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긴밀한 협의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GTX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열리는 것이 원칙이고 필요 때는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수시로 개최된다. 

국토부는 12일 열리는 첫 번째 회의에서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이 이를 주재해 GTX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별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2024년 GTX-A 수서~동탄 구간 우선 개통, B노선 착공 등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려면 올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국토부 혼자 풀기 어려웠던 과제들을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회장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