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하이투자 "미국 서비스업지수 급락, 연준 금리인상 종료 압박요인 될 것"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1-11 08:3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서비스업 경기 악화 영향으로 통화긴축 정책을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12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지수 급락은 경기와 물가압력 둔화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투자 "미국 서비스업지수 급락, 연준 금리인상 종료 압박요인 될 것"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서비스업 경기 악화에 영향으로 통화긴축 정책을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연준 건물. <위키피디아>

12월 미국 서비스업지수는 시장 예상치인 55를 큰 폭으로 밑돈 49.6으로 집계됐다. 

미국 서비스업지수가 50을 밑돈 것은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2020년을 제외하면 2001년 닷컴버블 때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밖에 없었다.

이에 미국 서비스업지수의 50선 하회는 미국 경기가 본격적으로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분석됐다.

특히 12월 미국 서비스업지수 가운데 가격지수를 보면 67.6으로 11월보다 2.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50선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서비스업 부문의 물가 압력이 빠르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지만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업 부문의 물가 압력도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미국 서비스업지수의 하락세는 연준에 통화정책을 전환하도록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과거 사례지만 미국 서비스업지수 급락 때 연준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종결하거나 인하했다”며 “추가 금리인상 폭과 종료시점을 두고 갑론을박이 지속되고 있지만 서비스업지수 급락은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를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SK 2.3조에 SK실트론 지분 전량 매각, 두산 반도체 전공정까지 사업 확대
카카오뱅크 노조 첫 파업에 조합원 700여 명 참여, 성과보상 갈등 지속
70여 년 이어진 검찰 직접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iM증권 "키움증권 3분기 순이익 증가율 둔화 전망, 거래대금 감소"
[오늘의 주목주] 'AI 우려 해소' SK하이닉스 주가 상한가, 코스피 외국인 '7조 ..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9.25% 올라 ..
민주당 "투자자 우려 엄중 인식", 단일종목 레버리지 도입 과정·보호장치 점검
SK오션플랜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기간 8월 말까지로 다시 연장
하루 사이 '조모' '포모' 혼돈의 동학개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
SK오션플랜트 화학제품운반선 2척 수주, 718억 규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