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인수 카나리아바이오엠 측 이사 후보 확정, 김선영 재선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1-10 17:5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헬릭스미스가 카나리아바이오엠에 인수된 뒤 새로 선임할 이사회 구성원을 확정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가 카나리아바이오엠 지배체제에서도 등기이사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예정됐다.
 
헬릭스미스 인수 카나리아바이오엠 측 이사 후보 확정, 김선영 재선임
▲ 헬릭스미스를 인수한 카나리아바이오엠은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를 등기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헬릭스미스는 31일 개최할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사내이사 후보 2명, 사외이사 후보 3명의 명단을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카나리아바이오엠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등기이사 5명이 사임하는 대신 신규 이사 5명을 선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김선영 대표가 이사회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의안을 통해 공개된 후보 명단을 보면 김선영 대표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내이사 후보에는 김병성 세종메디칼 대표이사가 올랐다. 세종메디칼은 카나리아바이오엠 계열사로 헬릭스미스 인수 과정에도 관여하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는 홍순호 신한회계법인 전무, 박성하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김정만 법무법인 정행인 대표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지난해 12월 헬릭스미스와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맺은 뒤 35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헬릭스미스 지분 7.30%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