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LG엔솔 포함 2차전지주 장중 동반 강세, 미국 테슬라 주가 상승세 영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1-10 11:5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전기차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를 향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LG엔솔 포함 2차전지주 장중 동반 강세, 미국 테슬라 주가 상승세 영향
▲ 10일 국내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전날 테슬라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45분 코스피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3.34%(1만5500원) 오른 4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0.80%)과 삼성SDI(1.50%) 주가도 코스피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01%(0.15포인트) 오른 2350.3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 주가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에코프로비엠(0.51%)과 엘앤에프(0.93%), 천보(1.01%) 등 주요 2차전지주 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24%(1.65포인트) 내린 699.56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전기차주 주가가 크게 오른 점이 국내 2차전지 관련주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각)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6.71달러(5.93%) 오른 119.77달러에 장을 마쳤다. 6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가격인하 이후 중국에서 대기 수요가 발생했다는 보도와 함께 CEO 일론 머스크의 2018년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캘리포니아주가 아닌 텍사스주에서 판결될 경우 우호적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미국 주요 전기차주 주가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루시드그룹 주가는 6.60%(0.42달러) 오른 6.78달러에, 니콜라 주가는 7.04%(0.15달러) 상승한 2.28달러에 장을 마쳤다. 리비안오토모티브 주가도 1.34% 오르며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