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경차 모닝 전용 '굿모닝'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 |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경차 모닝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아는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차 모닝 전용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초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차량 할부 금리로 적용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12개월, 24개월, 36개월 가운데 할부 기간을 선택해 차량 출고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 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다만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를 해야한다. 월중 한국 은행 기준금리가 변동되면 다음달 금리를 반영한다.
예를들어 1월에 모닝을 출고하면 1월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의 할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아울러 기아는 1월에 굿모닝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굿모닝 할부 출시로 최근 7%를 넘어서는 신차 할부 금리 때문에 차량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