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투자증권 "은행주 급등 원인은 실적 아닌 주주환원책 확대 기대감"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1-09 09:3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들어 은행주가 주주환원정책의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주주환원정책 확대 기대감,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PF 및 신용위험 경감, 증시 외국인 수급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은행주가 반등했다”며 “특히 자본비율이 높은 대형은행의 반등폭이 지방은행보다 컸다는 점에서 주주환원정책 기대감이 핵심 요인이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은행주 급등 원인은 실적 아닌 주주환원책 확대 기대감"
▲ 은행주가 반등한 이유는 주주환원정책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은행권의 실적은 부진했다.

은행들의 지난해 4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3조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5.9% 밑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은행들의 실적 전망도 어둡다. 가계를 중심으로 한 대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최근 기준금리가 높아지면서 대손비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최근 은행주의 상승은 이익 추정치가 높아져서가 아니라 주주환원정책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2022회계년도의 은행권 배당성향은 전년 대비 0.5~1.0%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주주환원정책의 확대 자체는 올바른 방향이나 대내외 환경의 악화로 지금 당장 급진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은 연구원은 “은행주 투자의 초점이 주주환원 여력으로 맞춰진 만큼 대형은행 중심의 대응이 유효한 투자전략이다”며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를 업종 최우선 종목으로 추천하며 카카오뱅크를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LG화학 재무위기 다급하다, CFO 차동석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 매각 언제 꺼낼까
[씨저널] LG화학 석유화학 공급과잉 대비했는데, 신학철 '꾀 있는 토끼 굴 3개 파놓..
위기에 강했던 신학철 LG화학 비주력 사업 빠르게 매각, '구광모의 안목' 압박도 크다
'트럼프 효과'에 웃지도 울지도 못한 모나미, 송하경 '대표 문구 기업' 좋지만 뷰티 ..
[채널Who] 스트래티지 마이클 세일러 끝없는 베팅, 비트코인 '빚투' 성공할까
쿠팡 기프트카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수백만 개 상품부터 배달음식까지
국힘 장동혁 대표 체제 사무총장으로 정희용 내정, 정책위의장에 김도읍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위 "특별재판부 포함 내란특별법 도입 검토"
정청래 "검찰개혁에 당·정·대 이견 없어, 검찰청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비트코인 1억5144만 원대 하락, 금융위원장 후보 이억원 "가상자산 내재적 가치 없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