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미국 연준 올해 금리인하 없다, 통화정책 전환 기대하는 시장에 경고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시장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미국 연준 올해 금리인하 없다, 통화정책 전환 기대하는 시장에 경고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통해 당분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연준이 4일(현지시각) 공개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대중의 오해로 금융 여건이 부적절하게 완화되면 물가안정을 복원하려는 위원회의 노력은 더 복잡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 가운데 올해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전망한 위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몇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은 연준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를 달성하기 위해 통화긴축 기조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의사록 공개에 앞서 발표한 에세이에서 올해 상반기 추가적으로 1%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하며 최종금리는 5.4% 수준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카시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최소 몇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상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월 의사록은 매파적으로 물가안정 의지를 거듭 강조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며 “올해 하반기에 금리인하를 반영하고 있는 시장의 반응에 이례적으로 직설적 경고를 한 것이다”고 분석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070만 원대 횡보, 현물 ETF에서 2주 연속 자금 이탈
이재명 "국무회의 비공개 압박 이해 어려워"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건 거짓말"
뉴욕타임스 "트럼프 특사, 유럽에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재개 제안", 유럽의 러시아 ..
현대제철 당진공장서 끼임 사고, 40대 협력업체 근로자 숨져
[오늘Who] 경제부총리 이형일 "반도체 성장세 최소 내년까지, 많은 세금 걷힐 전망"
토스증권 '윤리·준법경영' 선포, 대표 김규빈 직접 내부통제 TF 이끈다
5대 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확인 1년 새 2배 증가, 의심 거래는 약 40% 늘어
비트코인 1억1045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관망세 이어져
초진 비대면진료 거주 시도 내 의원에 허용, 비만약 처방은 금지
세븐일레븐 21일부터 '캪틴큐' 판매, 우리카드 결제 때 20% 할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