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국조선해양 주가 장중 뛰어,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 상장 철회는 호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1-04 11:5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조선해양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의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선해양 주가 장중 뛰어,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 상장 철회는 호재
▲ 4일 한국조선해양 주가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의 상장 철회 소식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30분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보다 8.06%(5600원) 오른 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보다 3.31%(2300원) 상승한 7만18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 중 한 때 10.65%(7400원) 뛴 7만6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을 상장하지 않기로 한 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선해양은 3일 장 마감 뒤 IMMPE(트리톤1호)가 보유한 현대삼호중공업 주식 464만7201주를 약 4097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MMPE와 주주간 계약 종결에 따른 주식 취득으로 거래 뒤 한국조선해양의 현대삼호중공업 지분율은 기존 80.5%에서 95%대로 높아진다.

이번 결정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의 기업공개(IPO) 계획은 자연스럽게 없던 일이 됐다.

IMMPE는 2017년 현대삼호중공업과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계약을 맺고 4천억 원 규모의 현대삼호중공업 지분 15%를 취득했다.

당초 현대삼호중공업 상장 기한은 2022년이었지만 주식시장 침체 여파로 지난해 기한을 2024년까지 늘렸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삼호중공업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상장 대신 직접 지분 매입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회사 상장으로 기업가치 하락을 우려한 한국조선해양 소액주주들의 반발도 일정 부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현대삼호중공업 상장시 현대조선해양의 기업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며 단체를 만들어 현대삼호중공업 상장 반대 운동을 벌이는 등 꾸준히 상장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눈독 들인 '그린란드 희토류'에 회의론 부상, "함량 낮아 경제성 부족"
SK하이닉스 곽노정, CES 2026서 고객사와 AI 메모리 기술혁신 논의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근로자 파업에 부품수급 차질, "차량 수리 안된다" AS 불만..
트럼프 유엔기후변화협약 포함 국제기구 탈퇴, 사회 각계에서 비판 집중
삼성전자 1년 만에 D램 1위 탈환,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
이마트 신세계푸드 '포괄적주식교환' 추진, 한채양 소액주주 아랑곳 상장폐지 정면돌파
UBS "인공지능 서버용 D램 공급부족 예상보다 더 심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엔비디아에 현대차와 자율주행 협력은 필수, 테슬라 추격 전략에 핵심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김병철 '자본수혈' 힘입어 매각 완수 이끌까
'왕의 귀환' 삼성전자 영업이익 200조 넘본다, 전영현 '메모리 초격차' '파운드리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