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100만 원대에 머물렀다.
국내 가상화폐 기업 두나무가 이탈리아 1부 축구 리그 세리에A 팀 나폴리의 유니폼 후원 파트너십을 맺었다.
▲ 3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두나무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 유니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일 오전 8시3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7% 오른 2121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8% 오른 154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64% 상승한 31만2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02%), 도지코인(2.12%), 에이다(1.80%), 폴리곤(2.93%), 폴카닷(2.97%), 트론(0.4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0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일반적으로 비트코인과 역 상관관계를 보이는 미국 달러 지수(DXY)가 2023년 정점을 찍을 수 있어 일부 가상화폐가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국내 가상화폐 기업 두나무가 세리에A 나폴리의 유니폼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나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나폴리의 모든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 친선 경기 등에서 유니폼 뒷면 하단에 업비트 로고가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계적 명문 축구 구단인 나폴리와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 김민재 선수가 활약하는 나폴리 구단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